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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후폭풍? 박근혜 지지율 '뚝뚝' 본문
단일화 후폭풍? 박근혜 지지율 '뚝뚝'
새누리 "단일화 성사되면 컨벤션 효과까지 예상되는데..."
2012-11-07 21:12:26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합의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지지율이 뚜렷한 하락세를 보여, 야권단일화 후폭풍이 강타하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리서처뷰> "박근혜 뚜렷한 하락세"
7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따르면, 전국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7일 ARS/RDD(Random Digit Dialing) 휴대전화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자구도에서 박근혜 후보 지지율은 후보단일화 합의 직전인 지난 5~6일 조사보다 3.0%포인트 하락한 40.3%로 조사됐다.
반면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2.9%포인트 오른 29.6%로 2위를 차지했고, 안철수 후보는 0.5%포인트 하락해 24.4%로 3위에 그쳤다. 후보단일화 최대 관심지역인 호남에서도 문 후보는 38.3%로, 안 후보(35.5%)를 앞질렀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서도 박근혜 45.0%, 문재인 48.6%로 문 후보가 박 후보를 3.6%포인트 앞섰다. 이는 전날의 1.6%포인트 격차보다 더 벌어진 결과다.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에서도 박근혜 45.1%, 안철수 51.0%로 안 후보가 격차를 조금 더 벌렸다.
민주당/통합진보당/진보정의당/무당층만을 대상으로 한 야권단일후보 지지도는 49.5%의 지지를 얻은 안철수 후보가 45.6%의 문재인 후보를 앞섰다.
정권교체 의지를 묻는 여론조사에서도 새누리당 재집권(40.3%)보다 정권교체(50.4%) 여론이 10.1%포인트 더 높았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8.6%, 민주당이 33.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8.4%다.
<한국갤럽>도 엇비슷
<한국갤럽> 조사결과도 엇비슷했다.
7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5~7일 사흘간 전국성인 91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조사(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자구도에서 박근혜 38%, 안철수 23%, 문재인 21%로 조사됐다.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 45%, 안철수 47%로 조사됐다. 이는 전주와 비교하면 박 후보는 1%포인트 하락한 반면, 안 후보는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 47%, 문재인 44%로, 박 후보는 1%포인트 오르고 문 후보는 1%포인트 하락했다.
야권단일 후보 지지도는 문재인 43%, 안철수 37%, 의견없음 20%로 전주와 비슷했다.
새누리당 지지자(301명)에서는 문재인 43%, 안철수 28%로 여전히 문 후보가 높았고, 민주통합당 지지자(244명)에서는 문재인 56%, 안철수 37%에서는 문 후보가,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파(338명)에서는 문재인 33%, 안철수 44%로 안 후보가 높았다.
민주통합당 지지자+무당파(582명)에서는 문재인 43%, 안철수 41%, 의견없음 16%으로 지난주 3%포인트였던 격차가 2%포인트로 줄어 우열을 가리기 힘들게 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2%포인트, 응답률 22%다.
<리얼미터>, 안철수-박근혜 격차 더 벌어져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안철수 후보와 박근혜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
7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6~7일 성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철수-박근혜 양자대결에서 안철수 50.0%, 박근혜 42.2%로 조사됐다. 이는 전날과 비교하면 안 후보는 0.7%포인트 오른 반면, 박 후보는 0.9%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그러나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 45.8%, 문재인 44.2%로 박 후보가 다시 앞질렀다. 박 후보는 전날보다 0.3%포인트 오른 반면, 문 후보는 1.8%포인트 낮아졌다.
다자대결에서는 박근혜 42.2%, 안철수 28.0%, 문재인 24.3%로 세 후보 모두 전날보다 소폭 올랐다.
야권대선후보 선호도에서는 문재인 42.4%, 안철수 39.7%로 나타났다. 문 후보는 전날보다 1.4%포인트 오른 반면, 안 후보는 0.8%포인트 낮아졌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새누리당의 한 의원은 이날 밤 본지와의 통화에서 "야권후보단일화가 기정사실화되면서 박 후보는 더욱 궁지에 몰린 양상"이라며 "뚜렷한 대책이 없다"고 탄식했다. 그는 "야권이 실수를 해주기를 바랄 뿐이나 단일화에 합의한만큼 신경전을 벌일 지언정 결정적 실수를 할 가능성도 희박하다"며 "여기에다가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예상되는 컨벤션 효과까지 감안한다면 정말 대선은 어려운 국면에 봉착한 양상"이라고 우려했다.
<리서처뷰> "박근혜 뚜렷한 하락세"
7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따르면, 전국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7일 ARS/RDD(Random Digit Dialing) 휴대전화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자구도에서 박근혜 후보 지지율은 후보단일화 합의 직전인 지난 5~6일 조사보다 3.0%포인트 하락한 40.3%로 조사됐다.
반면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2.9%포인트 오른 29.6%로 2위를 차지했고, 안철수 후보는 0.5%포인트 하락해 24.4%로 3위에 그쳤다. 후보단일화 최대 관심지역인 호남에서도 문 후보는 38.3%로, 안 후보(35.5%)를 앞질렀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서도 박근혜 45.0%, 문재인 48.6%로 문 후보가 박 후보를 3.6%포인트 앞섰다. 이는 전날의 1.6%포인트 격차보다 더 벌어진 결과다.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에서도 박근혜 45.1%, 안철수 51.0%로 안 후보가 격차를 조금 더 벌렸다.
민주당/통합진보당/진보정의당/무당층만을 대상으로 한 야권단일후보 지지도는 49.5%의 지지를 얻은 안철수 후보가 45.6%의 문재인 후보를 앞섰다.
정권교체 의지를 묻는 여론조사에서도 새누리당 재집권(40.3%)보다 정권교체(50.4%) 여론이 10.1%포인트 더 높았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8.6%, 민주당이 33.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8.4%다.
<한국갤럽>도 엇비슷
<한국갤럽> 조사결과도 엇비슷했다.
7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5~7일 사흘간 전국성인 91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조사(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자구도에서 박근혜 38%, 안철수 23%, 문재인 21%로 조사됐다.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 45%, 안철수 47%로 조사됐다. 이는 전주와 비교하면 박 후보는 1%포인트 하락한 반면, 안 후보는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 47%, 문재인 44%로, 박 후보는 1%포인트 오르고 문 후보는 1%포인트 하락했다.
야권단일 후보 지지도는 문재인 43%, 안철수 37%, 의견없음 20%로 전주와 비슷했다.
새누리당 지지자(301명)에서는 문재인 43%, 안철수 28%로 여전히 문 후보가 높았고, 민주통합당 지지자(244명)에서는 문재인 56%, 안철수 37%에서는 문 후보가,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파(338명)에서는 문재인 33%, 안철수 44%로 안 후보가 높았다.
민주통합당 지지자+무당파(582명)에서는 문재인 43%, 안철수 41%, 의견없음 16%으로 지난주 3%포인트였던 격차가 2%포인트로 줄어 우열을 가리기 힘들게 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2%포인트, 응답률 22%다.
<리얼미터>, 안철수-박근혜 격차 더 벌어져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안철수 후보와 박근혜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
7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6~7일 성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철수-박근혜 양자대결에서 안철수 50.0%, 박근혜 42.2%로 조사됐다. 이는 전날과 비교하면 안 후보는 0.7%포인트 오른 반면, 박 후보는 0.9%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그러나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 45.8%, 문재인 44.2%로 박 후보가 다시 앞질렀다. 박 후보는 전날보다 0.3%포인트 오른 반면, 문 후보는 1.8%포인트 낮아졌다.
다자대결에서는 박근혜 42.2%, 안철수 28.0%, 문재인 24.3%로 세 후보 모두 전날보다 소폭 올랐다.
야권대선후보 선호도에서는 문재인 42.4%, 안철수 39.7%로 나타났다. 문 후보는 전날보다 1.4%포인트 오른 반면, 안 후보는 0.8%포인트 낮아졌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새누리당의 한 의원은 이날 밤 본지와의 통화에서 "야권후보단일화가 기정사실화되면서 박 후보는 더욱 궁지에 몰린 양상"이라며 "뚜렷한 대책이 없다"고 탄식했다. 그는 "야권이 실수를 해주기를 바랄 뿐이나 단일화에 합의한만큼 신경전을 벌일 지언정 결정적 실수를 할 가능성도 희박하다"며 "여기에다가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예상되는 컨벤션 효과까지 감안한다면 정말 대선은 어려운 국면에 봉착한 양상"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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