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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천여 노동자, 이병하 경남지사 후보지지 선언

카알바람 2012. 11. 22. 10:59

 

경남 1천여 노동자, 이병하 경남지사 후보지지 선언

노동자 민중의 아픔을 대변한 인물... 야권단일후보 승리 위해서도 노력 다할 것

구자환 기자 hanhit@vop.co.kr

입력 2012-11-21 12:17:53 l 수정 2012-11-21 13:38:47

 

경남 1천여 노동자, 이병하 경남지사 후보지지 선언

경남지역 노동자 1천여명이 이병하 경남도지사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경남지역 노동자 1천여명이 이병하 경남도지사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 노동자들은 21일 경남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2012년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서 세대교체 실현과 진보경남 실현을 위해 이병하 경남도지사 후보의 당선을 위해 총력 집중 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병하 후보가 참여하는 야권단일화가 이루어질 경우 누가 되든지 야권단일후보의 승리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남지역 노동자 1천여명은 “이병하 후보는 공무원노조 결성으로 척박한 공무원의 노동기본권 실현에 앞장서 왔으며 두 번의 구속과 파면을 겪는 등 진보사회단체의 대표와 각종 연대활동의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노동자 민중의 아픔을 대변해 왔다”며, “경남지역의 민주노동당과 진보당의 대표를 하며 검증된 경남도민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노동자들은 진보정당의 분열을 통해 뼈저린 아픔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의 노동자들은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이 보장되는 참된 민주사회 건설과 1,700만 전체 노동자 대중의 요구와 이해를 진실로 대변할 수 있는 정당을 건설하는 노동자 정치세력화는 멈출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중심의 진보정치 세력의 단결과 혁신, 그리고 통합 노력을 통하여 제2의 정치세력화를 앞장서서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참혹한 정리해고와 노동탄압으로 수많은 노동자들이 죽었으며 비정규직의 확대로 인해 사회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수많은 노동자들이 고통 받고 있다고 했다. 또, 용역깡패와 공권력의 탄압으로 민주노조는 파괴되었고 언론은 장악되어 민주주의는 후퇴했다고 진단했다.

경남 1천여 노동자, 이병하 경남지사 후보지지 선언

경남지역 노동자 1천여명이 이병하 경남도지사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1%를 향한 99%의 분노를 앞장서서 조직하여 진보적 정권교체 실현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하고 노동존중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노동이 살아있는 노동정책이 실현, 99%가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노동사회 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국민과 만나고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노동자 민중의 생존권과 민주주의의 미래를 결정할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와 보궐선거에 반드시 참여할 것을 1500만 노동자에게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