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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
비 내리는 아침, 효성울산공장에서 746일째 정리해고 철회를 외치는 투쟁이 전개됐다. 어느새 정리해고된지 2년의 세월이 훌쩍 지나고 있다. 회사가 제기한 행정소송 판결도 아직 나오지 않고있지만 효성의 정리해고자들은 투쟁을 포기하지 않는다. #해고는_살인이다! #효성자본은_정리해고_철회하라!
화, 수는 서울에서 면담과 결의대회로 보내고 목,금은 여수에서 화섬식품노조 중집 수련회로 보낸다. 이번주도 그렇게 지나간다…
그냥 다 벗자! 쓰고 싶은 사람은 알아서 쓰는걸로하고… 역이나 터미널 대합실에서는 벗고 있다가 차 타고는 쓰야하는게 맞나? 백화점이나 마트 쇼핑할때는 벗고 다니다가 그 안에 있는 약국 간다고 마스크 쓰는게 맞나? 교실에선 벗어도 되고 통학차량안에서는 쓰야 하는게 맞나?
멀쩡히 방송 잘 하고있는 “통일TV”를 북한을 찬양한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문 닫게라더니 그 자리에 천공이 출연하는 방송을 내 보낸단다.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
오늘 오전에 열린 화섬식품노조 울산지부 LX하우시스지회의 15년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윤석열 정권과의 한판 싸움을 위해 단사의 벽을 넘어 2월 1일 서울로 달려가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xx들은 언제까지 전 정권 탓만하면서 국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킬것인지... 난방비 폭탄이 전 정권 잘못이든 뭐든 상관없이 재벌 감세 하지말고 그 돈으로 국민들 부담을 조금이라도 들어주는 것이 정부가 할일 아닌가!
어제 민주노총과 함께 보건의료노조에도 경찰과 국정원이 기자들과 함께 들이닥쳐 압수수색하는 장면을 전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렸다. 그런데 압수수색 쇼를 화려하게 한 것 치고는 무겁게(?) 들고나가는 큰 박스 2개에 담긴 압수된 자료는 너무나 초라하다. 겨우 이거 털어가려고 그 난리를 핀 거였어?
2014년에 통합진보당 울산남구 무거-삼호동 선대본부장과 선거운동원으로 처음 만났다. 당시 빨갱이당, 종북세력으로 몰리며 당 해산까지 당했지만 그런것에 신경쓰지않고 당당하게 당원으로 가입하면서 동지가 되었다. 그리고 2018년에 후보와 열성 지지자이자 선거운동원으로 근 4개월을 동고동락했다. 2018년 선거이후 별난비어광장 이라는 가게를 열고 우리 무거-삼호분회의 사랑방을 4년간 열어주어 분회가 안정적으로 유지될수 있도록 힘 써주었다. 이제 1월말이면 가게 문을 닫는다. 우리들의 사랑방이 사라진다. 그러나 코로나 여파를 결국 이겨내지 못하고, 권리금도 포기한채 가게를 접어야하는 동지를 위해서 분회원들이 그 동안의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런 동지들의 마음에 눈물을 보이며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