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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이야기

[스크랩] “노동3권 살려내야 할때” 울산지역 노동단체 촉구

카알바람 2017. 4. 18. 10:00

“노동3권 살려내야 할때” 울산지역 노동단체 촉구


 
▲ 민주노총울산본부와 금속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 등은 17일 울산시 북구 성내삼거리 앞에서 대선 후보들에게 울산 노동계 현안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태준 인턴기자

         

19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첫날 울산지역 노동계가 대통령 후보들에게 지역 노동현안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와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울산과학대지부, 민주롯데마트노조 등은 17일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근로자들이 고공농성중인 성내삼거리 일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대한민국 새로고침’의 출발은 노동정책의 대변혁이어야 한다. 인간 존중, 노동존중을 통한 건강공동체의 회복이어야 한다”며 “촛불이 헌법 제1조를 살려냈듯이 이제 헌법 제33조 노동3권을 살려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조선업 구조조정 문제를 비롯해 노동계 블랙리스트, 노조 설립을 이유로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한 근로자, 사내하청 불법 파견, 청소노동자들의 고용승계, 마트 근로자들의 부당해고 등 지역 노동계 현안 등을 거론한 뒤 “대선 캠프와 정당에 울산 노동계 현안문제 해결에 대한 입장을 질의하고 그 답변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화섬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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