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98년 노조설립 이후 22년째 단체교섭 185차례 진행 … 마지막 '전임자 임금지급문제' 남아 송원산업, “연간 1,500시간 인정하지만 임금보전은 안 돼” 22년 전 설립됐지만 아직도 단체협약을 맺지 못한 노동조합이 있다. 바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송원산업지회(지회장 홍봉기)다. 오랜 교섭 끝에 송원산업 노사는 마지막 쟁점으로 '전임자 임금지급' 문제를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노사간 입장차는 명확하다. 지회는 "22년 전과 같이 노동조합을 파괴하려는 회사의 의도는 변하지 않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울산지부는 15일 오후 3시 30분 울산 남구 송원산업 앞에서 ‘송원산업지회 투쟁 승리를 위한 화섬울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송원산업은 포장지부터 접착제, 전기전자 부품..

<< 한국음료지회 무기한 단식농성 21일차, 'LGCoke 노조할권리' 선언에 함께해주세요. >> '노동조합 인정'이라는 당연한 요구를 위해 21일째(3/26) 5명의 노동자들이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LG그룹 계열사 LG생활건강-코카콜라의 다단계 하..

지금 현재 국내 자동차 공장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생산량도 포화상태라고 한다. GM군산공장이 문을 닫았고, 현대, 기아, GM의 콘베어가 100% 가동되지 않고 놀리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광주에 10만대 생산설비를 갖춘 공장을 짓겠다고 난리다. 지금도 자동차 공장마다 놀리고 있는 ..

화섬식품노조 울산지부 미원화학지회가 2018년 2월에 노조를 설립하고 단체교섭 31차만에 단체협약을 끝내고, 10월 29일에 조인식을 통해 최종 마무되었다. 그 기간에 부분파업 7일만에 사측은 직장폐쇄를 단행했고 투쟁을 시작한지 80일, 직장폐쇄 73일만에 마무리 된 것이다. 이제 1..

화섬연맹 중앙 투본회의 참석을 위해 서울가는길, 미원화학지회 투쟁을 마무리해서인지 마음이 한편으로는 가볍다. 그러나 오늘 회의장소가 여의도 쌍둥이빌딩앞 천막농성장이다. 전북지부 소속의 동지들이 노조를 만들고 엘지자본을 상대로 투쟁하기위해 천막농성을 하고 있..

민주노총 하반기 총력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가 열린다. 9월 5일(수), 오후 4시에 울산시청앞에서 악질자본으로 등극하고 있는 금속노조 고강알루미늄지회의 알루코 자본과 화섬식품노조 미원화학지회의 미원 자본을 규탄하고, 우리들의 투쟁을 결의하며, 빠른 사태 해결을 촉..

민주노조 사수! 단체협약 체결! 공격적 직장폐쇄 분쇄! 미원화학지회의 투쟁은 태풍이 불어오는 오늘도 계속된다. 노조설립 5개월만에 파업과 직장폐쇄까지 경험하고 있다. 이게 노조하기 쉬운 나라,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문재인 대통..

노조가 파업 출정식을 했던 정문앞 주차장에 더 이상 집회를 할수 없도록 탱크로리 차량들을 줄세워 놓았다. 그런다고 투쟁을 멈출줄 아나! 오히려 투쟁의지만 더 끓어 올린다는 것만 명심해라!

화섬식품노조 울산지부 미원화학지회가 오늘 총파업에 돌입했다. 미원자본의 악랄한 현장탄압에 맞서 당당하게 민주노조 깃발을 올리고 투쟁으로 민주노조 사수와 단체협약 체결을 쟁취해 낼 것이다. 폭염도 우리들의 투쟁을 가로막을순 없다. 지난 5개월간 대화를 통해 해결하기위해 ..

오늘 세차게 내리는 비는 쌍용자동차 희생자들의 피눈물이다. 살아남은 가족들의 한맺힌 피눈물이다. 해고는 살인이라고 수많은 노동자들이 목숨을 던지면서 절규하지만 이 사회은 아무런 대답이 없다. 재벌의 곳간은 돈이 차고 넘치는데도 노동자들은 구조조정이라는 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