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박현정 위원장, 솥발산에 묻히다. 본문
노동해방 세상을 위해 위원장에 출마해 당선되자마자 4개월만에 구속되어 2001년 효성과 화섬5사 공동 파업투쟁을 감옥에서 지켜볼수 밖에 없었던 비운의 위원장.
해고이후 빼앗긴 효성의 민주노조를 되살리기위해 자신의 한몸 돌볼 겨를도 없이 투쟁하다 48세의 나이에 허망하세 우리들 곁을 떠난 위원장.
집안의 반대로 열사들이 계시는 솥발산으로 오지 못하고 광천사 납골당에서 6년의 세월을 보내고 오늘, 50여분의 열사들이 계시는 솥발산 열사묘역으로 이장된 위원장.
효성노조 박현정 위원장의 염원이었던 노동해방 세상을 앞당기고, 효성의 민주노조를 기필코 바로 세우겠다는 결의를 다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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