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친구 어머님을 만나다 본문
궁거랑 벚꽃 축제장소에서 30년만에 x알친구 어머님을 만났다.
앞뒷집에 살았는데 30년의 시간이 서로의 얼굴을 잊어버리게 만들었다.
“진상이 맞나?”
“예, 맞습니다!”
“내 누군지 모르겠나?”
“낯설지는 않은데 누군지 잘 모르겠습니다.”
“나도 니 이름만 보고는 설마 했다, 00엄마다.”
그러고보니 어릴때 매일 뵙던 얼굴이 떠 올랐다.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긴 이야기는 나누지 못했지만 “꼭 당선되거라!” 라고 손을 꼭 잡아주시며 하시는 어머님의 말씀에 순간 울컥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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