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친구 어머님을 만나다 본문

가끔 쓰는 일기

친구 어머님을 만나다

카알바람 2018. 4. 1. 13:41

 

궁거랑 벚꽃 축제장소에서 30년만에 x알친구 어머님을 만났다.

앞뒷집에 살았는데 30년의 시간이 서로의 얼굴을 잊어버리게 만들었다.

“진상이 맞나?”

“예, 맞습니다!”

“내 누군지 모르겠나?”

“낯설지는 않은데 누군지 잘 모르겠습니다.”

“나도 니 이름만 보고는 설마 했다, 00엄마다.”

 

그러고보니 어릴때 매일 뵙던 얼굴이 떠 올랐다.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긴 이야기는 나누지 못했지만 “꼭 당선되거라!” 라고 손을 꼭 잡아주시며 하시는 어머님의 말씀에 순간 울컥 했었다.

 

#민중당

#삼호_무거

#구의원

#서진상

#노동자_직접정치

#화섬_노동자

#친구

#어머님

'가끔 쓰는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대 앞에서 청년민중당 당원들과 함께...   (0) 2018.04.02
옥현주공 1,2단지 앞에서...  (0) 2018.04.02
69벗들  (0) 2018.04.01
궁거랑 벚꽃축제  (0) 2018.03.31
3월의 마지막 선거운동  (0) 2018.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