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노옥희 교육감님의 명복을 빕니다. 본문
2001년, 내가 속한 효성노조가 13년만에 총파업에 들어갈때 당시 민주노총 수석부본부장이었고, 본부장이 구속되어 본부장 직무대행 자격으로 효성파업에 함께했던 고 노옥희 교육감이 오늘 황망하게 우리곁을 떠나갔다.
당시 파업으로 해고되고 해고투쟁 할때도, 교육감이 되신후 최근까지도 울산지역에서 오가며 만날때마다 힘내라고 격려해주시던 분이었는데…
교육감에게 스트레스 만땅 안겨주며 각종 진보교육 예산을 칼질한 김두겸 울산시장과 그에 동조한 울산시의원들은 오늘부터 밤잠 편히 못잘줄 알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