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간만에 본 영화 본문
애들이 시험끝났다고 영화한편 보러 가자고해서 가만에 마실구경하러 나갔습니다.
시내(성남동)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매가박스'에서 정말 오랜만에 영화한편 봤습니다.
애들과 함께 볼 영화가 '슈렉'과 '포화속으로' 두편밖에 없어 '포화속으로'를 예약하고 극장 한켠에 있는 '폰껍데기'라는 휴대폰 관련 매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매점에서 영화볼때 필수라고하는 팝콘과 콜라를 사서 들고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별로 여유롭지 못한 형편이지만, 짬날때는 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자하고있고, 가급적 애들이 하고싶은 것은 무리를 해서라도 해주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마음먹은대로 잘 실천하고 있지는 못한것 같아 늘 미안한 마음입니다.
이런 아버지의 마음을 애들은 알란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