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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쓰는 일기

내가 민주노총이다.

카알바람 2017. 10. 25. 12:27

 

어제 청와대의 부름에 “네”하고 달려가지 않은 민주노총을 두고 온갖 잡소리들이 난무하고 있다.

그중 이명박근혜때는 찍소리 못하고 있다가 문재인 정부 들어서니 설레발친다는 말에는 도저히 참을수가 없다.

한상균위원장이 왜 구속되고, 민주노총 사무실이 왜 경찰의 군화발에 침탈당했는가!

문재인 정부기 촛불정부라 자처한다. 그 촛불은 누가 불붙였는지 한번만 생각해보라.

전교조와 공무원노조가 왜 합법노조에서 법외노조가 되었는지 몰라서 그런소리 하는건가.

이명박근혜 시절에 서울 상경투쟁을 얼마나 했는데 그런소리 하는가.

얼마나 많은 동지들이 목숨을 내걸고 하늘에서, 길거리에서 투쟁했는데 그 딴 소리를 하는가.

 

내가 민주노총이다. 누가 뭐라해도 우리는 오늘도 우리의 갈길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