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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쓰는 일기

엘지생활건강 총파업투쟁 승리 결의대회

카알바람 2017. 11. 1. 17:46

 

 

 

 

 

민주노조 사수와 노동탄압 분쇄를 위한 엘지생활건강노동조합의 총파업 투쟁 43일차, 전 조합원 본사앞 노숙농성 10일차를 맞고있다.

사상 최대의 흑자를 기록하고도 엘지생활건강 자본은 노동조합과 조합원을 우롱하듯 1%의 임금인상안만 제시한채 배째라 버티고 있다.

2016년 매출 6조원에 순이익이 5,800억에 이르는 엘지생활건강이 그동안 면세점등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최저임금으로 부려먹어왔다.

대한민국에서 다섯번째 손가락안에 드는 재벌회사가 노동자들 탄압하고 피빨아먹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오늘 전국에서 모인 화섬연맹 대의원들이 엘지생활건강 동지들의 파업투쟁 승리 결의대회에 함께하면서 전국적인 연대투쟁을 결의했다.

오늘 결의대회에서 한 조합원이 외친 말을 엘지생활건강 자본은 가슴깊이 아로 새겨야 한다.

“노동자들을 이 따위로 생각하고 대우하니 늘 아모레한테 밀려 2등밖에 못하는 거다”

#엘지생활건강 #총파업 #화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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