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북한 "불가침합의 무효화, 남북직통전화 단절" 본문
북한 "불가침합의 무효화, 남북직통전화 단절"
남북간 마지막 대화통로도 끊겨, 한반도 전운 고조
2013-03-08 09:24:21
북한이 8일 유엔 안보리의 추가제재에 반발, 불가침합의 전면 무효화를 선언하고 판문점 남북직통전화도 단절하는 등, 군사적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8일 성명을 통해 "조선정전협정이 완전히 백지화되는 3월 11일 그 시각부터 북남 사이의 불가침에 관한 합의들도 전면 무효화될 것을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남북 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 협력에 관한 합의서'는 지난 1991년 서울에서 열린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채택된 것이다.
조평통은 또한 "우리는 오늘의 엄혹한 사태로 하여 판문점 연락통로가 더는 자기의 사명을 수행할 수 없다고 보고 그의 폐쇄를 선포한다"며 "그에 따라 북남직통전화를 즉시 단절한다는 것을 통고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북간에 남았던 마지막 대화통로마저 완전히 끊기게 됐다.
조평통은 "적들이 우리의 영토, 우리의 영공, 우리의 영해를 한치라도 침범하고 한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보복타격으로 무자비하게 징벌할 것"이라고 거듭 전쟁을 경고하기도 했다.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도 전날 연평도를 공격했던 부대를 방문해 "전선부대들을 비롯한 육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 군, 전략로케트군 장병들이 우리 식의 전면전을 개시할 만단의 준비가 돼있다"며 "적들이 예민한 수역에서 우리를 또다시 조금이라도 건드리는 망동질을 해댄다면 천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전 전선에서 정의의 조국 통일대진군을 개시할 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겠다"고 전면전을 위협한 바 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8일 성명을 통해 "조선정전협정이 완전히 백지화되는 3월 11일 그 시각부터 북남 사이의 불가침에 관한 합의들도 전면 무효화될 것을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남북 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 협력에 관한 합의서'는 지난 1991년 서울에서 열린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채택된 것이다.
조평통은 또한 "우리는 오늘의 엄혹한 사태로 하여 판문점 연락통로가 더는 자기의 사명을 수행할 수 없다고 보고 그의 폐쇄를 선포한다"며 "그에 따라 북남직통전화를 즉시 단절한다는 것을 통고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북간에 남았던 마지막 대화통로마저 완전히 끊기게 됐다.
조평통은 "적들이 우리의 영토, 우리의 영공, 우리의 영해를 한치라도 침범하고 한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보복타격으로 무자비하게 징벌할 것"이라고 거듭 전쟁을 경고하기도 했다.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도 전날 연평도를 공격했던 부대를 방문해 "전선부대들을 비롯한 육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 군, 전략로케트군 장병들이 우리 식의 전면전을 개시할 만단의 준비가 돼있다"며 "적들이 예민한 수역에서 우리를 또다시 조금이라도 건드리는 망동질을 해댄다면 천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전 전선에서 정의의 조국 통일대진군을 개시할 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겠다"고 전면전을 위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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