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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정규직 판결 강제이행, ‘최병승법’ 추진하겠다” 본문
이정희 “정규직 판결 강제이행, ‘최병승법’ 추진하겠다”
정혜규 기자 jhk@vop.co.kr
입력 2012-11-01 12:01:28 수정 2012-11-01 14:25:19
ⓒ김철수 기자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가 1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 여의도 노동자 농성장을 김미희, 김재연 의원과 함께 찾아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중인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농성장을 방문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 후보는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앞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천막농성장을 방문해 "불법 파견이라고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와도 기업에서 이행을 하지 않으면 제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쌍용자동차가 정리해고 당시 노동자들에게 약속한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모습과 대법원 확정 판결을 두 번이나 받은 노동자가 철탑에 올라가는 상황을 보면서 반성을 많이 했다"며 "법원 판결을 이행하지 않는 기업들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는 현실성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후보를 맞이한 현대차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 정훈희(32)씨는 "국정감사에서 비정규직 문제가 이슈가 되고 현실에서 바뀌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 불법파견, 해고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 후보가 꼭 법안을 통과시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법원에서 정규직이라는 판결을 받았지만 복직을 못한 최병승씨와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천의봉 사무국장은 현대차 울산공장 명촌중문 인근 송전철탑에서 "현대차는 대법원 판결을 이행하고 모든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라"며 16일째 고공농성중이다.
ⓒ김철수 기자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가 1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 여의도 노동자 농성장을 김미희, 김재연 의원과 함께 찾아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중인 씨그네틱스지회 농성장을 방문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철수 기자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가 1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 여의도 노동자 농성장을 김미희, 김재연 의원과 함께 찾아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중인 공무원노조 농성장을 방문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철수 기자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가 1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 여의도 노동자 농성장을 김미희, 김재연 의원과 함께 찾아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중인 씨그네틱스지회 농성장을 방문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철수 기자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가 1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 여의도 노동자 농성장을 김미희, 김재연 의원과 함께 찾아 농성중인 학교비정규직 농성장을 방문 단식중인 박금자 전국학교비정규직 위원장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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