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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권보장공동행동 “투표시간 연장 입법화하라” 본문
투표권보장공동행동 “투표시간 연장 입법화하라” | ||||||||||||||||||||||||||||||
투표시간연장 1박2일 국민MT·2차 국민청원·국회인간띠잇기·유권자총궐기 대규모 국민촛불 등 경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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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권보장공동행동은 12일 오후 2시 서울시청광장에서 ‘투표권 보장을 위한 국민청원 24시간 접수처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투표시간 연장 입법을 거부하는 박근혜-새누리당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우리가 10만 국민청원을 해도 듣지 않고, 거리에서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해도 듣지 않고 마이동풍”이라면서 “새누리당-박근혜후보가 정략적 목표를 갖고 더 이상 꼼수를 부린다면 국민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양 사무총장직무대행은 “다리 하나 건설하고, 군용헬기를 한 대 사는 데 드는 돈 100억 때문에 국민 참정권 보장을 못하는게 말이 되느냐?”고 되묻고 “민주노총은 사회적 약자인 비정규직 노동자가 더 많은 권리를 행사케 해서 비정규직 대통령, 정리해고를 막는 대통령을 뽑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 서기호 진보정의당 의원, 진선미 민주통합당 의원, 조성주 투표권보장2030공동행동 대표도 국민 참정권 보장 요구를 묵살하는 새누리당-박근혜후보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야당과 시민사회가 힘을 합쳐 이번 대선에서는 비정규직 등 많은 국민이 투표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투표권보장공동행동의 이후 주요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투표권보장공동행동은 지난 9일 청계광장에서 그동안 이어온 ‘투표시간 연장 성의 있는 촛불집회’를 열었고, 오늘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투표시간 연장 입법을 촉구하는 국회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회견 직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면담 및 ‘국민의 뜻’ 전달식을 가졌으나 행정안전위원장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며 얼굴을 보이지 않았다.
이어 14일 저녁 여의도에서 투표시간 연장 1박2일 국민행동에 돌입하며 촛불집회를 연다. 밤 9시부터는 투표시간 연장 1박2일 국민MT가 유권자의 축제이자 항의행동으로 시작된다. 투표권보장공동행동이 국회에 마지노선으로 경고한 15일 오전 새누리당사 앞에서 투표시간 연장 입법을 촉구하는 2차 국민청원 기자회견을 연 뒤 국회까지 인간띠잇기와 108배를 병행하며 국회까지 가서 국민청원서명을 전달한다. 공동행동이 마지노선으로 정한 15일까지도 국회가 투표권 보장을 위한 입법을 거부할 경우 이들은 17일 오후 서울시청광장에서 투표시간 연장 유권자 총궐기 집중촛불집회를 대규모로 개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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