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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파업수위 높인다 본문
현대차 파업수위 높인다 | ||||
비정규직노조 상경투쟁 등 예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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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비정규직노조가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줄파업’을 예고했다. 비정규직노조는 5일 울산·아산·전주공장 비정규직 지회로 구성된 ‘공동투쟁본부’ 차원에서 주·야간 근무조 2시간씩 동시 부분파업을 벌인다. 노조는 또 오는 7일 현대차 3개 생산공장 비정규직들이 전면 파업에 들어가고 현대차 서울본사로 상경 투쟁을 하는 등 파업수위를 높일 계획이다. 비정규직노조는 “사측이 비정규직 정규직화 방안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고, 철탑농성자들을 언제까지 방치할 수 없어 파업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달 29일 불법파견 인정을 내걸고 2시간 경고파업을 벌인 바 있다. 현대차 정규직 노사를 비롯한 비정규직 노조 등은 지난달 28일 실무협의를 했지만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현대차는 여전히 2015년까지 비정규직 3천명을 연차 신규채용하고 대법원 판결에 따라 최병승씨를 정규직으로 고용하겠다는 것 외에 추가 대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비정규직노조는 현대차가 불법파견을 인정하고 8천여명 비정규직 전원을 신규채용이 아닌 정규직 전환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들 노사는 오는 6일 특별협의를 열고 정규직화 방안을 재논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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