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해군의장대 울산모임 본문
나의 20대 초반에 3년의 시간을 바쳐 생활했던 진해 해군의장대.
벌써 제대한지 25년이 지나고 있다.
이름도, 얼굴도 잘 모르지만 해군의장대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선후배가 하나되어 벌써 20년 가까이 모임을 갖고 있다.
처음 만날때 꼬마 아이가 어느새 결혼을 해서 엄마가 되고, 대학생이었던 후배가 어느새 결혼해서 아빠가 되었다.
이렇게 20여년을 가족같은 분위기로 만나는 해군의장대 선, 후배들이 참 좋다.
2차를 위해 기꺼이 집을 내어주고, 손수 과메기까지 준비해주는 왕고참 선배가 좋다.
모임때마다 함께 해주는 형수님과 제수씨들이 좋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만남은 언제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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