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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총파업 예고 대책마련 비상 본문
택시 총파업 예고 대책마련 비상 | ||||
市, 지역 동향 파악 주력… 업계 검은리본 달고 항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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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하는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법’ 개정안(일명 택시법)이 진통을 겪고 있다. 이 대통령이 22일 거부권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택시업계가 총파업을 예고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는 업계의 동향을 파악하며 택시 운행중단에 따른 대책마련에 나섰다. 울산시 대중교통과 김덕룡(택시행정) 사무관은 “아직 택시업계의 파업일정 등이 나오지 않아 지역동향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진행상황에 따라 승용차 요일제 해제 등 비상교통대책 등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4개 단체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서 실무자 회의를 열고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갔다. 택시업계는 임시국회 기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 집회신고를 하고 국회 재논의에서 택시법이 부결될 경우 즉각 택시 집결 등 총파업을 할 계획이다. 국회 결과에 따라 총파업 등 강경책이 나올 수 있지만 당분간은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항의 표시로 전국 택시에 검은 리본을 달기로 했다. 택시업계의 움직임이 긴박하게 움직이자 울산시도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울산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택시는 일반택시 44개사 2천159대, 개인택시 3천628대 등 5천787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택시가 전면 운행중단을 할 경우 승용차 요일제 일시 해제 등으로 1만6천여대의 승용차를 확보하는 한편, 시내버스 배차 시각 조정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지역 택시는 중앙차원의 검은리본 달기 방침이 잘 지켜지지 않았다. 택시기사 배모(40)씨는 “조합에서 이렇다 할 지침이 없어 그냥 운행하고 있다”며 “택시법이 통과돼도 혜택은 사업주들이 보는데, 하루 생계와 시민불편을 담보로 파업까지 해야하는지 생각이 많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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