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진보당, 4월 재보선 후보·방침 확정 본문
진보당, 4월 재보선 후보·방침 확정
박금자 학교비정규직노조위원장 등 중앙위원 추가 임명
최지현 기자 cjh@vop.co.kr
입력 2013-03-17 23:13:21l수정 2013-03-18 09:37:21
통합진보당은 17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4.24 재보궐선거의 부산 영도 후보로 민병렬 최고위원을 인준했다. 안철수 전 대선후보 등이 출사표를 던진 서울 노원병 후보로는 정태흥 서울시당위원장이 추천돼 인준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기초의원 후보로 차승연 당원을 인준했다. 이후에 재보선 출마가 결정되는 후보의 경우 인준 권한을 당 최고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진보당은 4.24 재보궐선거 기본방침도 확정했다. 진보당은 "재보선은 집권 초기부터 공약무시, 야권무시, 국민무시로 일관하는 박근혜 정권의 반민주 반서민적 통치행태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경고의 장이 돼야 한다"고 규정했다.
또한 "향후 예상되는 야권발 정국개편과정에서 민중의 삶을 책임지는 진보야당, 6.15와 10.4 선언을 이행하는 평화통일 정당으로서 진보당이 자기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정국주도성을 확보하는 출발점으로서 정치적 의의가 있는 선거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진보당은 "각 선거구에 우리 후보를 적극적으로 출마시키고 전면적으로 대응한다"고 천명했다.
진보당의 주요 당직자도 선출됐다. 추천직 중앙위원으로 이혜선 전 최고위원, 박금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김장호 전 민주노총 정책기획실장 등 3명이 노동 부문에 임명됐다.
또한 김은동 거제시의원(장애인 부문), 윤희숙 한국청년연대 대표(청년학생 부문), 김수정 청소년특위 운영위원(청소년 부문), 손미희 전국여성연대 대표(시민사회 부문)가 각각 추가 임명됐다. 진보당은 노동부문 1명, 농민 2명, 빈민중소상공인 1명을 추천직 중앙위원으로 다음 중앙위에서 추가 인준할 예정이다.
이 밖에 사무총장에 안동섭 최고위원, 정책위의장에 이상규 의원, 당원교육위원장에 김승교 최고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진보정책연구원 이사장에는 조영건 이사장이 연임하기로 했으며, 당 대회 의장에는 민점기 민주노총 전남본부장이 선임됐다.
진보당은 '당원과 함께 더 깊이 민중 속으로'를 핵심기조로 올해 7대 핵심사업을 확정했다. 7대 핵심사업은 △지역밀착 당원소통 대표단 전국순회 △현장중시 당원중심 당풍, 체계 정립 △진보정당 사수강화, 진보대표성 확립 △민중에게 사랑받는 의정활동 실현 △6월 정책당대회 성사 △2014 지방선거 조직태세 완비, 승리태세 구축 △4월, 10월 재보궐선거 전면적 대응이다
이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기초의원 후보로 차승연 당원을 인준했다. 이후에 재보선 출마가 결정되는 후보의 경우 인준 권한을 당 최고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진보당은 4.24 재보궐선거 기본방침도 확정했다. 진보당은 "재보선은 집권 초기부터 공약무시, 야권무시, 국민무시로 일관하는 박근혜 정권의 반민주 반서민적 통치행태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경고의 장이 돼야 한다"고 규정했다.
또한 "향후 예상되는 야권발 정국개편과정에서 민중의 삶을 책임지는 진보야당, 6.15와 10.4 선언을 이행하는 평화통일 정당으로서 진보당이 자기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정국주도성을 확보하는 출발점으로서 정치적 의의가 있는 선거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진보당은 "각 선거구에 우리 후보를 적극적으로 출마시키고 전면적으로 대응한다"고 천명했다.
진보당의 주요 당직자도 선출됐다. 추천직 중앙위원으로 이혜선 전 최고위원, 박금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김장호 전 민주노총 정책기획실장 등 3명이 노동 부문에 임명됐다.
또한 김은동 거제시의원(장애인 부문), 윤희숙 한국청년연대 대표(청년학생 부문), 김수정 청소년특위 운영위원(청소년 부문), 손미희 전국여성연대 대표(시민사회 부문)가 각각 추가 임명됐다. 진보당은 노동부문 1명, 농민 2명, 빈민중소상공인 1명을 추천직 중앙위원으로 다음 중앙위에서 추가 인준할 예정이다.
이 밖에 사무총장에 안동섭 최고위원, 정책위의장에 이상규 의원, 당원교육위원장에 김승교 최고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진보정책연구원 이사장에는 조영건 이사장이 연임하기로 했으며, 당 대회 의장에는 민점기 민주노총 전남본부장이 선임됐다.
진보당은 '당원과 함께 더 깊이 민중 속으로'를 핵심기조로 올해 7대 핵심사업을 확정했다. 7대 핵심사업은 △지역밀착 당원소통 대표단 전국순회 △현장중시 당원중심 당풍, 체계 정립 △진보정당 사수강화, 진보대표성 확립 △민중에게 사랑받는 의정활동 실현 △6월 정책당대회 성사 △2014 지방선거 조직태세 완비, 승리태세 구축 △4월, 10월 재보궐선거 전면적 대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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