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버티던 김병관 결국 사퇴 본문
버티던 김병관 결국 사퇴
김학의 차관 사퇴와 맞물려 朴대통령 인사 타격
2013-03-22 11:06:03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사퇴를 거부하던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결국 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보도 자료를 통해 "국방부 후보자로서 그동안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저는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 시간부로 국방부 장관 후보자 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면한 안보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우리 국방이 더욱 튼튼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KMDC 주식 보유 사실이 들통 났을 때도 사퇴를 거부했던 김 후보자가 결국 물러나기로 한 것은 세간에 사퇴 여론이 비등하고 새누리당조차 사퇴를 건의한 데 따른 박근혜 대통령의 결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성접대 파문으로 김학의 법무부 차관이 사표를 제출한 데 이어 김병관 후보자도 낙마하면서 박근혜 정부는 취임초 인사 실패로 큰 타격을 입게 된 양상이다.
김 후보자는 보도 자료를 통해 "국방부 후보자로서 그동안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저는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 시간부로 국방부 장관 후보자 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면한 안보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우리 국방이 더욱 튼튼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KMDC 주식 보유 사실이 들통 났을 때도 사퇴를 거부했던 김 후보자가 결국 물러나기로 한 것은 세간에 사퇴 여론이 비등하고 새누리당조차 사퇴를 건의한 데 따른 박근혜 대통령의 결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성접대 파문으로 김학의 법무부 차관이 사표를 제출한 데 이어 김병관 후보자도 낙마하면서 박근혜 정부는 취임초 인사 실패로 큰 타격을 입게 된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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