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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성정밀화학서 염소가스 누출...6명 이송 본문
울산 삼성정밀화학서 염소가스 누출...6명 이송
전지혜 기자 creamb@hanmail.net
입력 2013-04-14 15:01:44l수정 2013-04-14 15:25:09
울산 삼성정밀화학에서 염소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10시10분쯤 울산 남구 여천동 삼성정밀화학 전해질 공장 내에 있는 염소처리 공정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돼 직원 2명과 인근 숙박업소 투숙객 4명 등 6명이 부상했다. 이날 누출은 공장 인근 모텔에서 투수객이 "머리가 어지럽다"고 경찰에 알려 경찰과 소방당국이 함께 출동해 확인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6명은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현장에서 액화 염소 4킬로그램 정도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염소처리 공정 중 액체염소 펌프의 전원이 꺼졌다 다시 켜지는 과정에서 역류 현상이 발생해 염소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있다.
염소가스는 유독물질로 분류돼 있다. 가스가 누출되자 공장 내에서 근무하던 노동자 등은 모두 대피했으며, 현재 염소가스가 누출된 공장의 설비는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
14일 오전 10시10분쯤 울산 남구 여천동 삼성정밀화학 전해질 공장 내에 있는 염소처리 공정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돼 직원 2명과 인근 숙박업소 투숙객 4명 등 6명이 부상했다. 이날 누출은 공장 인근 모텔에서 투수객이 "머리가 어지럽다"고 경찰에 알려 경찰과 소방당국이 함께 출동해 확인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6명은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현장에서 액화 염소 4킬로그램 정도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염소처리 공정 중 액체염소 펌프의 전원이 꺼졌다 다시 켜지는 과정에서 역류 현상이 발생해 염소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있다.
염소가스는 유독물질로 분류돼 있다. 가스가 누출되자 공장 내에서 근무하던 노동자 등은 모두 대피했으며, 현재 염소가스가 누출된 공장의 설비는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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