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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국민에게 실망 끼쳐 송구" 본문
朴대통령 "국민에게 실망 끼쳐 송구"
굳은 표정으로 대국민사과, 이남기 수석 회의 불참
2013-05-13 10:43:18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윤창중 성추행과 관련, "공직자로서 있어서는 안될 불미스런 일로 국민에게 큰 실망을 끼쳐 송구하다"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방미 기간중 발생한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과 관련, 이같이 사과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번 일로 동포 여학생과 부모님이 받았을 충격과 동포들 마음에 큰 상처를 끼친 데 사과 드린다"며 인턴 여성과 재미동포들에게도 고개를 숙였다.
박 대통령은 또한 "이 문제는 국민과 나라에 중대한 과오로, 한 점 의혹 없이 사실 관계가 밝혀져야 한다"며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이며 미국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관련자들은 어느 누구도 예외없이 조사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고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비서실 등 청와대 직원들의 공직기강을 바로세우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면 관련 수석들도 모두 책임져야 할 것이다. 모든 공직자들이 자신의 처신을 돌아보고 스스로의 자세를 다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혀 이번 일로 청와대 비서진 총사퇴 등의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뜻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회의에 임했으며, 사의를 표명한 이남기 홍보수석은 이날 회의에 불참해 박 대통령이 사실상 사의를 받아들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방미 기간중 발생한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과 관련, 이같이 사과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번 일로 동포 여학생과 부모님이 받았을 충격과 동포들 마음에 큰 상처를 끼친 데 사과 드린다"며 인턴 여성과 재미동포들에게도 고개를 숙였다.
박 대통령은 또한 "이 문제는 국민과 나라에 중대한 과오로, 한 점 의혹 없이 사실 관계가 밝혀져야 한다"며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이며 미국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관련자들은 어느 누구도 예외없이 조사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고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비서실 등 청와대 직원들의 공직기강을 바로세우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면 관련 수석들도 모두 책임져야 할 것이다. 모든 공직자들이 자신의 처신을 돌아보고 스스로의 자세를 다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혀 이번 일로 청와대 비서진 총사퇴 등의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뜻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회의에 임했으며, 사의를 표명한 이남기 홍보수석은 이날 회의에 불참해 박 대통령이 사실상 사의를 받아들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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