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미원화학지회의 투쟁 승리를 위해 서울로 간다. 본문
오늘은 화섬연맹 중앙 투본회의 참석을 위해 이놈과 함께 서울로 간다.
오늘 중앙투본회의에 미원화학지회 투쟁 승리를 위한 화섬식품노조 차원의 전국 집중집회를 상정한다.
추석전 타결을 위해 지금 이 시간에 끝장 교섭을 진행중이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알수 없지만 만약 미원화학 자본이 결단을 하지 못한다면 추석이후 화섬노동자들의 전국적인 투쟁을 감당해할 것이다.
우리는 지난 7개월간 참아왔다. 노조탈퇴 협박, 직장폐쇄, 징계위협든에도 흔들리지않고 민주노조 사수와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참고 또 참으며 인내해 왔다.
만약 이번 추석을 넘긴다면 더 이상 참고 인내할수 없음을 미원화학 자본에게 경고한다.
우리는 미원화학에 민주노조 깃발을 올곳게 내리꼿을때까지 검침없이 당차고 가열차게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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