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미원화학지회의 끝장투쟁 본문
화섬연맹 울산본부와 화섬식품노조 울산지부는 미원화학지회의 추석전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딘체협약 요구안의 대폭적인 양보를 하면서 투쟁도 자제해 왔다.
하지만 미원자본은 추석전 타결을 바라는 화섬노동자들의 요구를 외면한채 오직 노조깨기와 무력화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또다시 수정안을 제시하면서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진행했고, 마침내 단체협약에 대한 모든 합의를 끝냈다.
그러나 또다시 미원자본은 현장통제를 위한 별도요구를 내세우며 별도요구를 명문화하지 않으면 단체협약 체결은 있을수 없다고 시간을 끌고 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미원자본의 시간끌기와 현장탄압, 노조무력화 기도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미원자본의 불법적 직장폐쇄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인 행위를 자제하면서 최대한 인내해왔다. 이제 더 이상 합법, 불법 가리지 않을것이다. 미원자본이 별도합의서를 빌미로 시간끌기한다면 유리는 단호하고 강도높은 투쟁으로 맞설 것이다.
10월 15일에 교섭이 잡혀있다. 그날 끝내지 않는다면 미원자본을 상대로 제대로 된 타격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그 동안의 투쟁을 전부라고 생각하면 미원자본은 오판한것임을 뼈저리게 후회하게 될 것임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미원자본은 우리의 인내는 15일 교섭이 마지막이라는 것만 기억하라!
#화섬식품노조 #미원화학지회 #파업 #직장폐쇄 #끝장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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