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미원투쟁 승리!!! 본문
마지막 순간까지 발악하는 미원자본을 상대로 단체협약을 마무리했다.
아직 조합원들의 찬반투표를 개표하지않아 결과를 알수는 없지만 오늘 교섭보고대회를 진행했다.
신규노조로써 사측의 직장폐쇄에도 흔들림없이 조합원들이 한명의 이탈도 없이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한 것만으로도 우리는 승리했다.
투표결과 찬성으로 가결되면 29일에 조인식을 하고 현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사상 최악의 폭염에도 천막과 길거리에서 투쟁을 이어온 미원하학지회 조합원들과 그 투쟁을 앞장서 이끌었던 권도형 지회장과 간부들이 보고대회에서 현장 들어가서 더 치열하게 투쟁하자고 결의를 밝히고 있다.
이제 미원화학지회는 미원화학 울산공장에 민주노조 깃발을 우뚝 세우고 당치게 민주노조 강화를, 연대의 모범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그 동안 미원화학지회 투쟁을 엄호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가끔 쓰는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국노동자대회 (0) | 2018.11.10 |
---|---|
아들 자랑 좀 할랍니다. (0) | 2018.11.09 |
열사정신 계승하여 민주노조 사수하자! (0) | 2018.10.14 |
미원화학지회의 끝장투쟁 (0) | 2018.10.12 |
미원화학지회의 투쟁 승리를 위해 서울로 간다. (0) | 2018.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