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또 비가 내리는 새벽에... 본문
지금 시간이
2시 50분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밖에는 또 비가 내립니다.
정말 올 봄에는
지겹도록 비가 자주 내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 남구 강습을 진행했습니다.
동강병원 동지들과
참나래 동지들이
연합강습때부터
계속해서 함께 강습을 진행중인데
인원이 제대로 조직이 안되고 있는것이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모두들 처음 시작할때의
열의를 다시 가졌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갑갑하기도 합니다.
뭐든 잘하고 싶고
열심히 하고 싶은데
그게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것 같아
나 자신이 미울때도 있습니다.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우리 시간으로)까지 내릴거라는데
비가 미워지려고합니다.
비가 오면
출투도 하기 힘들고,
대리운전도 지장있고,
화물연대 동지들도 고생할텐데
이놈의 비는 왜 이리 많이 내리는지...
비 오는날은
찌짐이나 디비면서
막걸리 한잔에
세상 시름 다 잊고 지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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