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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
화섬식품노조 울산지부 동서석유화학 사내하청지회! 대부분의 하청 노동자들이 그렇듯이 정규직의 3배나 차이나는 저임금과 청산가리를 취급하는 어렵고 힘들고 위험한 업무를 하면서 하루 하루 살아간다. 대한민국 헌법에 노동3권을 보장하고 있고, 노조법도 존재하지만 하청노동자들이 노조만들고 권리를 보장받기에는 현실의 벽은 높고 법은 너무 멀다. 그럼에도 노조를 만들고 스스로의 권익을 쟁취하기위해 모인 하청노동자들이 투쟁 결의를 다진다. 원청은 하청노동자들이 파업에 들어가면 그 업무를 대신하겠다는 각오(?)로 현장에 와서 업무를 익히고 있다. 한국노총인 원청노조에 협조를 요청했지만 별 기대는 안한다. 하청업체는 원청이 도급비 동결한다고 임금동결을 이야기하고, 단협도 들어줄수 없다고 버티고 있다. 어디 한번 해 보자...
효성울산공장 정문에서는 858일차 정리해고 철회 출,퇴근 선전전이 진행되고 있다. 멀쩡하게 잘 가동중이던 회사를 폐업한다고 문자로 해고를 통보했고, 5월말부로 하청업체가 폐업된 금속노조 서진산업 사내하청노동자들이 자신들의 투쟁으로도 힘들텐데 연대의 힘을 보태고 있다. 잡은 손 놓지말고 함께 투쟁하고 함께 승리해서 현장으로 돌아가자! 효성 자본도, 서진 자본도 해고는 살인이라는 사실을 잊지마라. 효성과 서진자본은 지금 당장 살인행위를 중단하라!!! #효성 #서진산업 #정리해고 #부당해고
화섬식품노조 울산지부 KCC울산+전주+안성지회의 2023년 임단투 승리를 위한 출정식에서 7월 총파업에 함께 하자고 호소했다.
웅촌에 있는 레미콘 공장앞에서 진행된 양회동열사 염원 실현! 윤석열퇴진! 임단투 승리! 약식집회에 화섬식품노조 울산지부 간부들과 함께했다.
오늘 아침에는 굴화 하나로마트앞 삼거리에서 민주노총 울산본부 동지들과 진보당 울산시당 동지들과 함께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 이 새끼! 귀에 쏙쏙 꼿힌다. https://youtu.be/uSlf34BEy3o #윤석열_퇴진 #민주노총 #진보당
부처님보다 한 끗발 빠른 생일을 맞는 우리집 마나님의 생일날인 오늘, 아침에 미역국도 같이 못 먹고 윤석열 정권의 탄압에 맞서 싸우고있는 건설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하기 위해 출근선전전에 나섰다. 출근선전전 끝나고 생일 선물로 케익하나 날려 보냈다. 그랬더니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라는 답장이 날아온다. 22년째 해고자의 아내로 살면서 투잡, 쓰리잡을 기본으로 알고 몸을 혹사해온 덕분(?)에 목, 허리, 무릎 등이 성한 곳이 없는 아내를 볼 때마다 미안하고 고맙다.
건설노조 탄압중단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선전전이 변전소사거리에서 진행됐다. 평소 선전전에는 콧베기도 안비치던 경찰들에 새벽부터 출동하더니 수십년간 방송차 세워두고 선전전하던 자리에 주차하는건 불법이라고 딱지뗀다고 난리다. 당신들 특진에 목매달고 탄압하던 건설노동자가 억울하다고 자신의 몸을 불살라 항거하는데도 이러고 싶냐!!! #견찰 #충견 #노동탄압
현대차 자본과 서진산업의 짝짝꿍에 41명의 조합원과 200여명되는 가족들의 생존권이 문자 한통으로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 문자 해고통보와 공장폐업에 맞서 투쟁으로 맞서고 있는 금속노조 울산지부 서진산업사내하청지회 동지들의 투쟁에 힘을 주고자 화섬식품노조 울산지부 소속의 지회장들과 함께 점심밥 한끼를 준비해서 서진산업사내하청지회 동지들을 만나고 왔다. 노동자와 가족들의 생존권은 손톱밑의 때 만큼도 여기지않는 현대차 자본과 서진산업에 맞서 정리해고 철회시키고 우리들의 일자리를 지켜낼때까지 잡은 손 놓지 않을 것이다! #현대차 #서진산업 #정리해고 #폐업 #투쟁_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