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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무급휴직자 445명 전원 복직, 3월1일자로
김대현 기자 kdh@vop.co.kr
입력 2013-01-10 17:45:47 수정 2013-01-10 18:07:28
쌍용차 노사는 "그간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노사 상생을 통한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무급휴직자 전원 복직 합의를 이뤄냈다"고 10일 밝혔다.
그러나 이번 복직 대상에서 희망퇴직자와 정리해고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무급휴직자 복직과 관련한 조건과 절차, 생산라인 운영방안 및 라인배치 근무인원 등 제반 사항은 오는 2월 초까지 노사 실무협의를 진행해 결정키로 했다. 아울러 미배치자 관련해서는 배치될 때까지 단체협약에 따라 처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쌍용자동차는 회계조작 등과 관련된 국정조사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도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만약 헌정사상 유래 없는 개별기업에 대한 국정조사가 실시될 경우 기업이미지 훼손 및 국제 신인도 하락에 따른 판매감소로 인해 어렵게 성사된 복직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된다"고 말했다.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자동차 및 농기계 부문 사장 겸 쌍용자동차 이사회 의장은 "마힌드라는 인수 이전에 있었던 모든 구조조정 노력이 한국의 법 제도에 따라 이뤄졌다는 믿음으로 쌍용차를 인수했다"며 "쌍용차의 흑자전환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향후 더 많은 제품투자 및 설비투자가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와 여러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관계자는 이번 무급휴직자 복직에 대해 "원래 2010년 당연히 복직했어야 했던 분들인데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 생활하시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웠다"며 "늦게라도 회사가 전향적인 자세에서 복직에 합의했다는 것에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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