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오늘도... 본문
워낙 고생하다 보니 이제 고생했다는 말보다는 당연히 할일을 무사히 마쳤다고하는 인사가 더 어울릴것 같네요.
오늘 새롭게 지역집회 공연에 합류한 울산병원과 미포동지들! 함께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미포조선 동지들, 기분이 새롭네요.
앞으로 계속해서 볼수 있는건가요!
오늘 경주호텔 강습비를 받았습니다.
얼마안되는 금액일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피같은 돈일수도 있지만 동지들과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오늘 동지들과 함께 하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하는 일이 일인지라 눈물을 머금고 돌아섰습니다.
손00양과 강00 아줌마의 샌드위치 먹고싶다는 눈물어린 애원(?)도 뒤로하고 돌아서는 저의 마음은 정말 찢어질듯 아팠습니다.
그래서 다음 식구의 날 거하게 한턱 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언제일지 날짜는 모르지만 그날 불참하는 동지들은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될겁니다.
패장님들! 미리미리 날잡아 주이소.
그날 한번 죽어봅시다.
오늘 지역본부에 다녀왔습니다.
서류 제출했습니다.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한번 밀어붙여 보기로 했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나중에 결정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다시 비가 내립니다.
어김없이 대리운전은 한가합니다.
내일은 더 많은 비가 내릴거라는 일기예보가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진짜 엄청시리 비가많이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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