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가끔 쓰는 일기 (340)
칼바람
오늘따라 커피가 유난히 따뜻하게 목으로 넘어간다. 서울은 체감온도가 영하 20도라는 오늘, 민주노총 정기대의원대회를 위해 서울로 간다. 대의원들이 정말 현장의 민심을 제대로 대변하는 건설적인 대의원대회가 되길 기원해 본다. 몇년째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 참석하지만 ..
2018년 민주노총울산본부의 투쟁선포대회가 울산시청앞에서 열렸다. 촛불로 대통령만 바뀌었을뿐이다. 노동자들은 여전히 탄압과 착취, 구조조정에 맞서 투쟁하고 있다. 울산만해도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들, 항만공사 특수경비노동자들, 1366여성 노동자들, 현대차 비정규직 노..
울산시장(민중당 울산시장 후보 김창현)은 물론이고 남구청장과 북구 국회의원까지 당선시켜 노동자도시 울산 한번 제대로 만들어보자!!!
올 겨울들어 최고의 한파라는 오늘, 화섬연맹 중앙 통일위원장으로써 화섬 통일위회의를 위해 서울로 간다. 통일위 회의가 끝나면 곧바로 화섬연맹 중앙투본회의도 열린다.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는 것을 두고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의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내부적으..
아 놔~~~ 이 노무 개쉐이...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비슷한 표정으로 바라보길래 왜 그런 표정으로 바라보나 했더니 내 옆에 귤 바구니가 있었네...ㅋ 이건 안됨!!!
장시간 노동 강요하고 휴일수당 삭감하는 노동법 개악은 반드시 막아내야 합니다. 그 투쟁에 앞장서기위해 민중당 울산시당은 '노동법 개악저지 투쟁본부'로 전환하고 노동자들과 함께 싸워나가고자 합니다. 언제나 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하는 민중당! 그 투쟁의 중심에선 민..
근로기준법 개악 저지! 최저임금 무력화 위한 꼼수, 편법 저지! 1인시위를 신복로터리에서 진행했다. 날씨가 많이 플렸다고는 하지만 지나가는 차들이 몰고오는 바람이 제법 차갑게 스쳐 지나간다. 노동자들의 삶에 따스한 봄바람이 불 날이 언제쯤 올랑가..
촛불혁명으로 정권은 바꿔냈지만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는 적폐세력들은 여전히 살아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적페중의 적폐, 사법적폐 세력들에 의해 억울하게 국회의원직을 상실한것도 모자라 선거비용 보전받은것을 되돌려줘야하고, 벌금과 소송비용 등 이중 삼중의 고통을 혼자 ..
상병과 일병인 두 아들과 함께 밤 늦게 통닭에 소주한잔 한다. 내일 자대로 복귀하는 상병인 큰아들의 휴가 마지막날을 조촐하게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