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가끔 쓰는 일기 (340)
칼바람
이 글을 읽고도 40%가 넘는 국민들이 친일장교로 독립군 때려잡던 박정희의 딸 박근혜를 대통령후보로 지지할수 있을까... ‘천황폐하를 위해 몸을 바치면 좋은 대우를 받는다’고 장교가 말했다. 하루 밤에 10∼15명의 군인을 상대해야 했다. 그리고 임신. ‘아직 쓸 만한데’하는 생각에 ..
효성자본은 2001년 파업이후 처참하게 현장을 유린했다. 과거 간부와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500명 가까운 조합원을 불법파업 참여라는 명분으로 징계, 해고로 공장밖으로 내몰고 대의원선거를 진행했고, 그 결과 사측의 하수인들이 2/3을 장악했다. 그들은 일사천리로 위원장 탄핵과 함께 ..
<1987년 한창 반항기로 무장한 고 3때> 저때 이후로 머리를 저렇게 길러본 기억이 없음 <1992년 군 제대후 바닷가에서...> 사진속의 날짜는 원판 사진을 디카로 저 날짜에 찍어서 틀림 <1995년 효성 입사때 출입증에 붙인 사진> <2000년 모친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 <2001년 파..
업무 시작한지 한달만에 1년치 회계 자료 정리하려고하니 머리가 뽀개집니다. 3월 4일 대의원대회 자료 준비를 위해 2004년 결산과 2005년 예산을 짜고있는데 머리에 쥐가날 지경입니다. 역시 저는 머리로 일하는 것보다 몸으로 일하는게 체젤인가 봅니다. 다시 한번 지역본부에서 일하는 ..
선택이라는 포스터를 보고, 공연홍보를 위한 동영상을 보면서 동지들이 창작을 위해 고민하고 동작을 익히고 준비하면서 흘렸을 땀방울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동지들에게 무한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늘 말로써만 함께 하지못한 미안함을 내뱉으면서 면피하려했던 얄팍..
그동안 동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랑과 애정으로 지켜주었던 민주&승리 대리운전이 이 밤을 마지막으로 간판을 내립니다. 1월 22일부터는 대리운전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2년하고도 3개월을 달려왔던 민주&승리 대리운전은 추억으로 사라집니다. 물론 해고자생활 청산하는 것이 아..
요즘 효성해복투는 휴가기간입니다. 송정해수욕장 재정 사업건도 있고, 티셔츠 판매사업도 겹치고 해서 출투할 없이 8월 20일까지 본의 나이게 출투가 없는 휴가기간입니다. 덕분에 애들 방학도 있긴 했지만 하루 종일 애들과 비비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어컨은 있지만 마누라의 ..
지난 주말에 하와이로 가족동반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그 동안 소홀했던 가족들에게 봉사도 하고 기분도 전환할겸해서 무리해서 갖다 왔습니다. 놀라는 동지들이 계시겠지만 정말 하와이 갔다 왔습니다. 부곡에 있는....ㅎㅎㅎ 오랜만에 수영도 하고 애들이랑 물놀이도 하고, 집사람과 ..
며칠전 아이들 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력평가를 했다고 한다. 과목별로 20문제씩 총 5과목의 시험을 치렀단다. 작은 아들이 당당하게 내민 국어 시험지에 80점이 빨간색연필로 아로새겨져 있다. 형은 75점이었다. 형보다 잘했다는 동생의 의기양양함 이었다. 그런데 우연히 들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