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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
20일~21일, 1박 2일간 해군의장대 모임 참석차 가족들이 대전과 청주, 대구를 돌아다녔습니다. 제대한지 15년이 지났지만 만날때마다 새로운 느낌, 새로운 기분이 듭니다. 이 모임에서도 제가 총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총무 복이 터졌습니다. 청주에서는 가족들과 동물원에도 갔었습..
한참 공부중인 아들놈과 조카 마지막 점검중인 집사람 1등을 향한 집념의 가족들 본격적인 대결을 앞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정답을 확신하고 있는 아이들!!! 통일의 염원을 안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풍등들!남북정상들이 2번째로 만나기로 하는등 어느때보다 통일의 기운이 물씬 넘쳐..
1박2일 일정으로 315기 지순규수병과 가족들, 동기와 그 가족들과 함께 배내골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특히 동기놈이 10여년간 꽁꽁 숨겨두었던 제수시를 만나 더욱 더 즐거웠습니다. 다대포에서 동기놈과 술한잔하다가 갑자기 잡게된 일정이라 장소섭외가 만만찮았습니다. 오랜만에 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썰매를 탔습니다. 친구 가족들과 함께 언양 자수정동굴 옆에 있는 눈썰매장에서 어재 하루를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안탄다던 아내가 한번 타고는 애들보다 신나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신발에 물에 젖어 발이시려워도 쉬지않고 눈썰매를 탔습니다. 덩달아 아이들고 ..
팔불출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자랑안하고는 안될것 같아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몇자 적습니다. 제가 중학교때 우연히 성인잡지(야한 잡지가 아니라 시사잡지였음)를 읽으면서 장래희망으로 꼭 되어봐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어떠한 사건을 처음부터 끝까지 파고들..
요즘 대리운전 장사가 안돼 죽을 맛입니다. 이 놈의 경기가 정말 바닥을 지나 땅속을 향해 쳐박히고 있는거 같고, 거기에 한술 더떠 성매매금지법까지 합세해서 술로 인해 먹고 사는 사람들과 업소들(대리운전, 룸, 노래방, 모텔, 미용실, 아가씨들 입는 야한 옷파는 가게, 택시....)의 입에..
간만에 몸짓패 송년회 참석하리나 맘먹고 그날을 기다리던 중 현장모임에서 같은날 한시간 빨리 모임날짜를 잡았습니다. 빨리 현장모임 끝내고 늦게라도 참석하리락 생각했지만 모임은 생각보다 늘어졌고, 늘어진 시간보다 더 마음아픈건 현장모임이 날이 갈수록 위축되는것 같고, 모..
저도 이제 나이를 먹었나(?) 봅니다. 잠이 없어졌습니다. 요즘은 새벽마다 잠이깨서 1-2시간씩 다시 잠을 청해보려고 뒤척이다 그냥일어날때가 많습니다. 특별한 걱정도, 일도, 몸도 아프지도 않은데 왜이런지 모르겠습니다. 12월초부터 시작된 비정규권리보장입법쟁취를 위한 총파업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