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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
끝내 오고야 말았다. 효성의 민주노조 깃발이 내려지는 그 날이... 효성에서 민주는 죽었다. 더 이상 조합원 스스로가 주인인 노동조합은 없다. 오직 자본이 지배하는, 자본의 꼭두각시만이 존재할 뿐이다. 어찌할거나! 혼자만 살아보겠다고 노동조합이야 어찌되던 나만이라도 살겠다고 ..
당신에게 바라는 것 내가 당신에게 바라는 것은 조금씩, 아주 조금씩 변해달라는 것입니다. 비록 지금 당장은 보이지 않는 억업과 탄압의 창살에 갇혀있지만 스스로 그 창살을 열고 자유로와 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당신이 현실에 안주할수록, 변화를 거부할수록 그 보이지 않는 창살..
아무리 힘들고 어렵다고 죽는 소리를 해대도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시간은 똑같이 흐르고 그 속에서 민족의 대이동이이 예상된다는 설이 다가옵니다. 올해로 해고된 후 5번째 맞는 설입니다. 처음 해고될때는 꽃피는봄이 오기전에 현장으로 돌아갈수 있을것이라는 순진한 생각도 가졌었..
- 안윤길 시인 (펌) 뿌옇게 밀려오는 새벽이 시리도록 맑소 어둠이 밀려갈수록 공장 안팎 건물들 어렴풋이 눈에 들어오고 담장 가까이 건물 여기저기 얼굴 가린 선봉대들 눈빛이 매섭게 번뜩이오 밤새 저러고 있었나보오 이윽고 모든 사물이 빠르게 들어나며 담벼락 너머로 웅크린 개때..
눈만뜨면 자석에 이끌리듯 오가던 출근길 코 끝에 아려오는 화학공단 냄새 낯설다 빛바랜 투쟁조끼 벗어 천근만근 닛누르는 작업복 갈아입고 공장으로 들어서는 발걸음 어색해 낯설다 눈감고도 볼 수 있도, 만질수 있던 온 사위가 낯설어 나는 두렵다 내 몸처럼 부리던 기계 활칵 눈물이..
6월 정기모임은 문수산 산행으로 진행했다. 비록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경희가 손수 만들어준 김밥과 삶은달걀을 지고, 오이와 물통을 들고 문수산 정상까지 아무탈없이 무사히 다녀왔다. (경희야, 맛있게 잘 먹었데이~~~ㅎㅎ) 회장님의 사소한 실수(?)가 큰 힘을 들이지않..
간만에 울산지역 의장대 모임을 가졌습니다. 2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울산지역 모임은 총각이 결혼을 하고, 갓 태어난 여자아이가 애인을 데리고 아버지따라 모임에 나옵니다. 처음 모임 만들때 7살이던 친구가 의장대 제대하고 모임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긴 시간만큼 쌓아온 인연과 사..
지난 5일에 장모님과 모친을 함께 모시고 정자에 가서 회 한사라 했습니다. 그리고 6일에는 우리 형제들과 모친을 모시고 함께 저녁을 같이 먹었습니다. 평소에 잘 챙겨드리지 못하고 무슨 날이라고 챙기는 것같아 죄송한 마음이 앞섭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좀 더 잘 해드릴것을 혼자서 ..
4월 번개 모임이 정기모임과 별 다르지않은 친구들이 모였다. 지난번 정기모임부터 참석인원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는 여학생들의 기에 남학생들이 눌리고있다. 어제 번개모임에 정민화가 처음으로 참석했다. 날이 갈수록 친구들이 한명, 두명 늘어나는게 신기하고 기쁘다. 친구들아, 어..